한류 드라마의 미래는 밝다
요즈음 한창 방영되고 있는 ‘태양의 후예’가 순간 시청률 40%를 넘기며 인기 드라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해주었다. 그렇기에 ‘태양의 후예’는 한류 드라마의 성공적인 아주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태양의 후예’의 인기는 어디에서나 느낄 수...


서울사진관 : 2화
어쩌면 나는 제대로 길을 잃은 것일지도 몰랐다. 그러나 이내 언제나 그랬듯 오히려 그 생경한 모습에 나는 알 수 없는 자신감에 사로잡혔다. 그것은 자신감이라고 부르기도 했고, 나 혼자 덩그러니 남겨질 때면 어김없이 내 마음을 비집고 나오던...


느루의 새벽시간 6
안녕하세요. 느루의 새벽시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어느덧 우리가 좋아하는 계절, 봄이 찾아왔네요. 하지만 계절이 바뀌면서 기분이 싱숭생숭하신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저 또한 계절을 타는 편이라 이맘때가 되면 자주 외로움을 느끼곤 합니다. 단순히...


말랑말랑 책다락방: 다섯 번째 편지
사진: 직접 촬영 헤밍웨이의 작가 수업 / 아널드 새뮤얼슨 지음 / 문학동네 책을 소개하기에 앞서, 우선 헤밍웨이의 ‘작가 수업’이라 하여 눈을 빛냈을 작가 지망생에게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만약 좋은 글쓰기에 대한 대작가의 충고와 조언을...


BDO 시리즈 – 놈코어룩
오늘은 룩룩 시리즈를 끝내고자 ‘놈코어 룩’과 함께 돌아왔다. 그간 너드룩, 프레피룩 등으로 함께했는데, 학생들과 잘 어울리는 룩 중 놈코어룩도 해당이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찾아왔다. 더 찾는 다면 몇개정도 더 연재하겠으나, 일단은 아마 이정도가...


느루의 새벽시간 5
안녕하세요. 느루의 새벽시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번 시간의 주제는 아름다움입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예뻐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죠.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서 우리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지조차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사실 예뻐지고...


봄을 알리는 소리
어느덧 겨울이 가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이 왔다. 눈이 사뿐이 쌓였던 땅에는 어느덧 조그만 새싹들이 올라오고, 가지 끝에는 꽃 봉우리가 봄의 축제를 조용히 준비하고 있다. 금방 어두워지던 하늘도 해가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고 두껍게 껴입었던...


BDO 시리즈 – 룩, 룩, 프레피룩!
첫번째 시리즈 ‘너드룩’이 개구장이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다면, 이번에 준비한 룩은 조금 더 깔끔하고, 나이에 맞지만 학생의 느낌을 더 지니고 있는 룩이다. 많이들 들어봤을 수 있지만, 바로 ‘프레피룩’인데, 먼저, 프레피룩의 정의부터 짚고...


말랑말랑 책다락방: 네 번째 편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채사장 지음 / 한빛비즈 나는 배움에 대한 욕구가 굉장히 강한 편이다. 독서를 좋아하는 가족과 함께 자라며 어릴 적부터 책을 닥치는 대로 읽었던 게 아마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런데 중학생이 되자...


지리수업 현장학습
교실안 히터 아래에서 공부하던 우리에게 교실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다음 수업은 현장학습을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끝나자마자 나를 포함한 반 아이들 모두가 환호성을 질렀다. 학교를 벗어날 수 있다는 기쁨은 현장학습 당일 아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