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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ck Everlasting>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02년 개봉한 <Tuck Everlasting>이라는 영화이다. 이 영화를 처음 접한 때는 2014년 9학년이 되기 전 여름방학 때이다. 여름방학 권장도서 리스트에 있었던 책 중에 <Tuck Everlasting>이 있었고, 인터넷 검색 후 영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영화를 다운로드 받아보았다. 앞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포스트에서 말했듯이 필자는 로맨스와 시간여행을 다룬 영화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렇기에 이 영화 또한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가나는 영화이고 이런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Tuck Everlasting>은 15살 소녀인 위니와 소년 제시 터크의 이야기이다. 위니는 요조숙녀가 되길 바라는 강압적인 어머니 밑에서 자라온 소녀이다. 어느 날, 악명 높은 사립학교에 진학하라는 어머니의 말에 위니는 자신 집안 소유이지만 출입이 금지된 숲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위니는 샘물을 마시고 있던 제시를 만나게 된다. 그러던 중 제시의 형인 마일즈는 위니를 자신의 집안으로 데리고 간다. 위니는 겁을 먹었지만 금세 터크의 집안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위니는 자신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제시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시간이 지난 뒤 위니는 터크 집안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 터크 집안은 나무에서 샘솟는 물을 마신 뒤 불멸의 능력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후 터크의 비밀을 알게 된 위니는 터크 가족들에게 샘물을 마실 것을 권유받게 되고 영생의 샘물을 쫓는 남자 또한 마주하게 된다. 위니가 샘물을 마셔 터크와 같은 삶을 살아갔을지, 아니면 터크를 떠나 평범함 삶을 살아갔을지 꼭 영화를 통해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종종 죽는 것이 두려워 영원히 사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죽음 없이 영원히 사는 것은 좋은 것일 수도 있지만,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의 김신처럼 내 주변인들 모두가 떠나가야 하는 것을 지켜봐야 할 고통이 따를지 도 모른다. 영화에서 위니가 샘물을 마실지 안 마실지 고민할 때 터크의 아버지가 한 말이 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라, 삶이 아닌 삶을 두려워해라.” 우리는 영생을 선망하기 이전에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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