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드라마의 미래는 밝다

요즈음 한창 방영되고 있는 ‘태양의 후예’가 순간 시청률 40%를 넘기며 인기 드라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해주었다. 그렇기에 ‘태양의 후예’는 한류 드라마의 성공적인 아주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태양의 후예’의 인기는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 TV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태양의 후예’ 패러디를 자주 볼 수 있고, 뉴스에서도 주연 배우 송중기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말투까지도 유행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지 말입니다” 를 쓰는 재미있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태양의 후예’ 로 인한 커다란 경제효과가 대한민국 경제에 봄바람을 불어온 희소식이 아닐까 싶다. 최근 송혜교가 하고 나온 악세사리와 화장품은 한국인들은 물론이고 중국인들에게 까지 인기가 있을 정도이다. ‘태양의 후예’ 방영 이후 배우들이 착용한 제품이나 배우들이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의 제품들의 매출이 2배이상 상승했다고 말할 수 있다. 매회마다 이슈가 되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완성도가 높은 드라마로 꼽히고 있다. 드라마 제작비만 해도 130억원이 들었을 만큼 스케일이 큰 드라마이다. 물론 스케일과 비례할 만큼의 어마어마한 효과도 안겨주고 있다. ‘태양의 후예’의 인기는 떨어졌던 시청률로 상심하고 있던 지상파 드라마에 희망을 주고 있다. 최근 뉴스에서 ‘태양의 후예’의 배경인 강원도 태백 촬영 세트장을 관광상품으로 재건한다는 소식도 있다.

‘태양의 후예’로 인해 중국 공안이 잠재적인 안전 위험에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그들은 중국 공안부 웨이보에 수많은 중국 여성들이 “송중기 상사병”에 걸려 법적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직접 쓰면서 “송중기 상사병” 주의보를 내리는 황당한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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