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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드라마의 OST

  • 양예원
  • Apr 27, 2016
  • 2 min read

평소에도 시간이 있을 때면 드라마를 자주 챙겨보는 드라마광인데, 저번 기사와 이번 기사를 통해서 나의 관심사인 드라마에 대해 마음껏 얘기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 저번에는 드라마 자체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보았다면 이번에는 드라마에서 없으면 안될, 마치 봄과 벚꽃 같은 관계라고 할 수 있는 OST 특집으로 가보려고 한다. OST는 original soundtrack의 줄임말로 세 가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1) 이미지에 동기화되는 레코드 음악

2) 사운드 트랙의 기능을 하는, 상용화된 사운드 트랙 앨범

3) 동기화된 소리를 포함하고 있는 영화의 물리적인 영역

OST라는 용어는 CD와 같은 음반 매개체의 음악 사운드 트랙을 나타내는데 쓰인다. 영화산업에서 사운드 트랙은 sound track을 줄인 것이며 영화제작이나 후반 작업중에 만들어지거나 사용되었던 오디오 레코딩이나 BGM, OST를 담은 앨범을 말한다. (출처: 위키백과)

요약하자면 영화나 드라마에 삽입하는 곡 중에서 기존 음악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특별히 영화나 드라마에 쓰기 위해 새롭게 만든 곡이다. (출처: 네이버 용어해설)

자, 이제 진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30% 후반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2016년 4월 14일을 끝으로 성공리에 종영을 했다. OST 또한 앨범이 나오기 무섭게 음악 순위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그 자리를 몇 주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드라마의 감정이입과 긴장이 고조될 때 마다 등장하는 주옥같은 OST들을 다함께 만나보자.

첫번째로 만나볼 노래는 송송커플의 테마곡으로 둘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4번째 앨범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이다. 가수 거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은 울렸던 그 노래… ‘태양의 후예’를 떠올리며 함께 들어보자.

송송커플 테미곡만 들어보면 섭섭하다. 어쩌면 송송커플보다 더 절실했고, 부모님의 반대에도 꿋꿋이 이겨내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엔딩의 주인공 구원커플을 테마곡을 만나볼 차례이다. 3 번째 앨범으로 다비치가 부른 ‘이 사랑’은 송송커플의 테마곡 못지않게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겨우 큰 시련을 넘기고 이제 둘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볼 수 있으려나하면 다시 둘이 멀어지고... ‘태양의 후예’를 볼 때 마다 제발 이루어지라고 빌었던 커플이다.

OST는 가끔씩 그 드라마의 엔딩을 알려주는 복선이 되기도 하고, 각 노래마다 담겨 있는 스토리도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태양의 후예’ OST를 들으면서 노래 하나 하나가 전하는 가슴 아프고도 달달한 두 커플들의 러브스토리를 생각해 보는 것도 드라마 속 큰 재미 중 하나다. ‘태양의 후예’ OST들을 때마다 이유 모를 감동이 갑자기 확 밀려오는 느낌을 받는다. 10년전에 TV에서 들려왔던 OST명곡들이 지금도 전설로 남아있는 것처럼, 한류 드라마의 역사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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