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참고하라
- 김태준
- Apr 14, 2015
- 2 min read

“어제는 역사요, 내일은 수수께끼요, 오늘은 신의 선물이다. 우리가 이것을 선물이라 하는
이유다.” -Bil Keane
과거는 역사, 즉 추억을 구성해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이득을
위해 과거를 참고하고 비로소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한국국제학교 한국모의 UN
은 이곳 KIS에서 역사를 꾸며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IS는 한국뿐만 아니라 보스턴
그리고 곧 있을 대만에서도 다양한 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KIS는 학교내
에서 직접 MUN 회의를 주최하였습니다.
과거를 회상하고 2015년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주최되었던 SIGMUN에서 있었던
경험들을 더욱더 깊고 확실한 측면에서 바라보기 위해서 KIS 9학년 김범준 학생를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1. 회의는 어땠나요?
굉장했습니다. 저는 지난 8월에 있었던 첫번째 SIGMUN 회의서 부터 참석을 하였
는데 처음보다 더 발전된 회의를 주최했다고 생각합니다.
2. SIGMUN은 지금껏 참석했던 여러 회의들과는 어떤 점이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음… 일단 한국만의 특이한 committee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뿐만아니라,
SIGMUN에 참석하는 학생 모두가 굉장한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
로, SIGMUN에서는 서울만이 아닌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오기때문에 그 점이 다른점이
라고 생각합니다.
3. MUN 의장을 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7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4. 의장은 나라 대표 (delegate)과는 어떤점이 다른가요?
의장이 된다는 것은 대표단들 모두를 신경써야하는 직위입니다. 회의에서의 중재
자이자 리더라고 보시면 되죠. 그래서 의장은 회의 운영에 있어서 완벽하게 수행을 해야합
니다.
5. 본 회의를 통해 무엇을 배우셨나요?
저는 본 회의를 통해 정말 열정적인 뿐더러 회의를 이끌어 나가는 학생들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6. SIGMUN회의에 또 참석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그럼요, 당연하죠. 저는 MUN일 그만두기 까지는 계속 할꺼라서요 :)
7. 서울에서 주최되는 MUN 회의들과 제주도에서 주최되는 회의들은 어떻게 다른가요?
글쎄요. 우선 GECMUN처럼 제주도 내에서 회의를 주최하게되면 참가하는 학생들
은 모두 제주도민이거나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오늘 학생들이에요. 그런거 빼고는 다른
점은 많이 못느끼는 것 같아요.
SIGMUN회의는 김범준 학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김범준 학생
은 SIGMUN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많은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김범준 학생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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