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N 4.3 Incident Movie & Seminar
- 인진만
- Apr 14, 2015
- 1 min read

KIS 제주의 GIN (Global Issues Network) 클럽은 KIS 학생들에게 제주의 유명한 4.3 사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 볼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940년대 후반에 일어난 4.3 사건은 제주와 제주의 도민들에게 있어 큰 영향을 끼친 역사적 사건이다. 4.3 사건으로 인해 수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사살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service leading week에, GIN은 고등 강당에서 영화 “지슬”을 상영했다. 영화 지슬은 오멸 감독님의 단편 영화로, 4.3 사건의 피해자들인 제주 도민들의 관점에서 묘사한 영화이다.
지슬의 배경은 1948 추운 겨울이다. 제주 도민들은 육지에 있는 정부가 해안 5km 이내 모든 제주 도민들을 전부 폭도들로 간주 한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제주 도민들은 정부가 군을 이끌고 내려오자 이유도 모른채 산으로 대피하기 시작한다. 다시 돌아 가지 못할 것이라는걸 몰랐던 대부분의 피난민들은 결국 마지막 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다.
GIN은 KIS 학생들의 4.3 사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지슬에 출연하신 배우 양정원씨를 초청했다. 양정원씨는 4월 3일 금요일 오후 3시 45분부터 4시 45분까지 고등 강당에서 짧은 강연을 해주실 예정이다. 실제로 제주 태생이신 양정원 배우는 영화 내에서 주역을 맡고 있다. 양정원씨는 4.3 사건이 제주 도민들에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우리가 4.3 사건을 통해서 무엇을 배울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제주의 진보를 위해 어떤 일을 할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 해주실 계획이다. GIN은 제주 공동체의 일부로써, KIS 학생과 선생들도 4.3 사건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배우길 바라며 3일 강연에 참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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