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과함께하는특별한시간, Pastoral Care !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이 베트만, 네팔 등 다른 나라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는 Service Leading and Learning Trip을 떠났기 때문에 교내에는 11학년 학생들과 Trip을 떠나지 않고 제주도에 남기로 선택한 몇몇 9,10학년 학생들만 있었다. 이번주는 학생들이 수학, 영어, 과학, 역사 등을 포함한 정규 과목과 AP 과목만 수강할 수 있었기 때문에 11학년 학생들에게는 우울한 주가 될 것이라 예견되었다. 따라서, KIS는 현재 교내에서 가장 높은 학년인 11학년 학생들을 칭찬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주 금요일에 Pastoral Care 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Pastoral Care는 학생들이 같은 어드바이저리에 배정된 친구들, 담임선생님과 함께 특별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벤트이다. 이날 만큼은 학생들이 지친 학업에서 벗어나 간만에 담임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어디로 갈지, 무엇을 먹을지, 어떤 활동을 할지 등을 결정하는 것은 순전히 학생들의 몫이자 자유였다. 이번 Pastoral Care 는 길어진 시간과 달라진 스케쥴에 의해 지난번 이벤트에 비해 훨씬 재미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금요일 점심시간이 지나면, 각 어드바이저리는 학교 스케쥴을 마치고 Pastoral Care를 떠나게 된다. 추가로 봄방학이 이번주 금요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바로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는 것 또한 허용되었다. 학생들이 이번 Pastoral Care를 기다리며 유난히 들뜬 이유이다.

학교는 Pastoral Care를 통해 학생들이 Pastoral Care의 주 목적이기도 한 “친구들, 선생님과의 즐거운 시간” 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들은 학교 밖에서 그들의 협동심을 길러주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주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Pastoral Care 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학업적인 것들과 큰 관련이 없는 다른 대화거리를 제공할 것이고,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생활 영어를 말함으로써 실천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