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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동아리들의 기금마련행사

  • 작성자: 우 린 / 사진: 허서윤
  • Mar 11, 2015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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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국 국제학교(KIS)는 다양한 동아리들의 열띤 활동덕분에 학교 급식 이 외에도 많은 맛있는 먹거리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는 일주일에 한 두번은 실행되고 있는 모금 행사가 다양한 클럽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작년부터 학생회(Student Council)의 꾸준한 모금 행사를 비롯하여 유난히 이번 해에는 학생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아리들로부터 많은 모금 행사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KIS는 학교에서부터 클럽들에게 제공하는 재정적 지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모금 행사는 개인의 이익이 아닌 동아리들의 특정 목적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하여 자신들이 직접 만든 음식 또는 물건을 학생들에게 판매하거나 시중에 접할 수 있지만 교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음식들을 판매하고는 합니다.

최근 3월 5일 점심 시간동안, 제주 KIS의 공식 댄스 클럽, 로아팀이 학생들에게 컵라면과 탄산 음료를 판매하였습니다. 컵라면은 부스를 준비한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학생들이 모두 구매하였으며 탄산 음료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구매해주었습니다. 이번 모금 행사에서 댄스 클럽만의 특별 메뉴였던 “짜파구리”는 주문이 밀릴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구매한 모든 학생들이 아주 만족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뿌듯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번은 댄스 클럽 로아의 첫번째 모금 행사로써 궁극적인 목표는 추후의 봉사 활동에 쓰여질 돈으로 조금씩 모아지고 있는 학생들의 결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몇몇 학생들은 모금 행사의 목적이 좋은 일에 쓰여진다는 말에 기꺼이 음식을 구매하며 거스름 돈을 돌려 받는 것을 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동아리 입장에서도 학생들 입장에서도 훈훈한 KIS의 모금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며 모두 다 좋은 일에 쓰여질 것 입니다. KIS 화학 클럽의 회장, Allison은 동아리들의 모금 행사에 관하여 “학교에서로부터 경제적 도움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재정적 문제가 아주 큰 부분이다. 학교가 동아리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하여 기금을 지원해주었으면 좋겠지만, 모금 행사는 클럽 멤버들간의 협력심과 기여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동아리에관해 더욱 더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한가지의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멤버들 모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신설된지 얼마 않은 학교일수록 선배들의 공과 노력으로 아름다운 학교 문화를 짓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며, 그것을 그대로 보존하는 지지적인 후배들의 관심 또한 값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도 교내의 모금 활동이 더 활발히 이루어지고 학생들과 동아리들 모두가 이를 값지고 진지하게 받아들여 참여해준다면 KIS의 “전통”이 보존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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