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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International Women’s Day 기념 양성평등 워크숍

  • 번: 김태준/ 사진: 김수민
  • Mar 11, 2015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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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을 위하여…

보상에 대한 기대를 하지않은채, 언젠가 어느 누군가가 그대에게 똑같은 행동을 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발적인 선행을 하라. -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

지난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 을 맞이하여 전 세계적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명 여성인사들의 메세지들은 KIS 제주 기숙사 여학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실현화하라’ 라는 주제와 함께 2015년 국제 여성의 날은 그들의 성공을 자축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양성평등과 성차별 폐지를 주장했다.

3월 첫째주에 진행된 기숙사 층별 회의에서는 학교 생활에 지친 모습과는 달리 보지 못한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고정관념에 가득찬 세상에서 살아간다. KIS 기숙사 학생들은 “남자답게 행동해라”, “숙녀답게 행동해라” 와 같은 성적 고정관념들에 대한 정의를 내려보았다. “남자답게 행동해라” - 강함, 늠름함, 완고함, 자립적 등이 학생들의 머리에서 나온 단어들이다. “숙녀답게 행동해라” - 아름다움, 꼼꼼함, 겸손함이라는 단어로 정의를 내렸다.

회의를 통해 학생들은 성적 차별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 대중 매체나 사회관념들은 이러한 차별을 더욱 확고하게 성립하였으며, 남자는 강인함이 동반된 리더형의 인간이라면 여성은 더욱 섬세하거나 꼼꼼함과 연관된 행동을 한다는 점이 강요되고 있다.

KIS 기숙사는 세계 여성의 날이 주어진 과제들을 통해 기존에 내재된 고정관념들을 깨고 그 틀에 벗어 나기위한 노력을 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주어진 선입견에서 벗어난 자신만의 개성, 그리고 특정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났을 때의 모습을 그려 보았다. 학생들은 자신의 선택이 남들이 하는, 남들이 강요하는 것 보다 더욱더 의미있고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배웠으며 고정관념들에 구속되어 의사 표현을 못하는 것은 양성평등 사회의 이념과는 어긋난다는 것을 배웠다.

현대 사회 일부분에서는 아직도 여자들은 남자들과 다르게 취급받는 것과 더불어 서로가 종교나 전통적에 따른 역할을 해야 한다. 전 세계 곳곳마다, 여아들의 교육이 금지되고, 나아가 미래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마져도 박탈된다. 특히 시골지역에서 사는 여자들은 대게 농업에 종사를 하지만 토지 소유권이 제한되어 이 마져도 발목이 잡힌다. 양성이 평등이 실현이 될 때 여성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다. 문화적으로도 차별을 받기에 여성들의 능력을 억눌리기 일수다. 여성 인력의 참여와 기여는 가난과 굶주림과 같은 인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것이란걸 아직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도시화된 지역이라고 성 불평등은 예외가 아니다. 2012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남성과 여성의 지급 월급은 19%의 차이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39%로 더욱 더 큰 차이를 기록했다. 평균적으로, 남성이 1000원을 벌 때마다 여성은 610원을 버는 셈이다. 성 불평등은 어디에 가든 존재했지만 바뀔 기미가 보이지않는다.

이 세상에는 여성의 자유와 이를 통한 양성평등을 추진하는 다양한 비정부 기관이나 단체가 존재한다. 영국 여배우 Emma Watson의 양성평등을 위한 끊임없는 열정은 유엔 국제 연합에서 각광을 받은바있다. 이와 같이, 당신도 이 세상을 더욱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

양성평등을 지지하기 위한 해결방안은 매우 쉽고 간단하다. 양성 평등을 추구하는 매체와 언어를 선택하는 등 작은 움직임도 도움이 된다. 자신도 ‘남성적’ 혹은 ‘여성적’이란 틀에서 자유로워 지는 것이 양성평등의 첫 걸음이다. 세상을 바꾸기 위한 기회는 수없이 존재한다. 소셜 미디어들을 통해 양성 평등에 대한 중요성과 여성 인권을 가르쳐 양성 평등을 실현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양성 평등은 문화와 사회가 통합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다. 지금이 기존의 틀을 깨고 여성들의 억제와 불평등에 맞서 싸워야 할 차례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양성 평등에 대한 더 큰 시선과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신 Melissa Pike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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