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다가온 난관, IGCSE와 IB 과목 선택
- Platform Post Jeju
- Feb 18, 2015
- 1 min read
IB하고 IGCSE 과목 선택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학생들은 결정하기를 망설이고 있다. 현재, 엄청난 책임감이 주어진 이들에게는 스트레스가 절정에 치달았고 ‘알맞은 선택’에 대한 대화는 학교에 끈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더불어 이 ‘알맞은 선택’은 미래의 대학교와 크게 연관이 있기에 학생들의 머리속에 더욱더 크게 자리잡고 있다.
특히나 11학년 학생들은 IB과목 선택과 IGCSE 시험이 비슷한 시기에 있기에 그들의 스트레스는 더 하다. 11학년 대다수의 학생들이 말하길 IB 과목을 결정하는 것이 IGCSE 성적을 잘 받는 것 만큼 중요한데, 이 두 사항 모두 대학교와 미래 직업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 11학년 학생이 말하길, “IB는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선택하기 어려운거 같아요. 이 선택은 한마디로 우리가 미래에 무슨 직업을 할건지 고려해야 하는 것인데 ‘바깥 어른들의 세상’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상태여서 그런지 더 어려운거 같아요’ 라고 심정을 토로한다.
반면, 9학년들도 IGCSE 과목 선택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상황이다. 더불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하는 ‘중요한’ 선택이기도 한데, 한 9학년 여학생은
“처음에는 이 선택이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어요. 하지만 11학년 언니들과 말해 본 결과, 이 선택이 내 IB choice에 영향을 끼치고, 이것이 곧 내 미래의 직업까지 갈수도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생각하며 골라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라고 말한 것을 보아 9학년 학생들에겐 IGCSE 또한 IB만큼 신중히 생각해야할 문제로 여겨지는 듯하다.
IGCSE와 IB옵션 마감일은 모두 2월 23일이다.
작성자: 조혜지
사진: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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