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대항전: 말하기 대회

2월 9일 오후에 NLCS Jeju의 네 번째 웅변 대회가 열렸다. 다섯 하우스 모두 이 대회를 위해 전부터 열심히 준비해왔기에 웅변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하우스 팀들은 각기 다른 여러 가지 주제에 관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연설을 준비해왔고, 연설들은 각 하우스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잘 보여주었다.

대회는 크게 두 파트로 나뉘었다. 주니어 대회는 auditorium에서 7 - 9학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시니어 대회는 PAC에서 10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각 팀은 세 사람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각 하우스마다 여섯 명의 참가자들을 대회에 내보냈다. (주니어 대회에 셋, 시니어 대회에 셋). 연설은 각 팀의 Chairperson이 팀의 구성원들과 연설의 주제를 2분 동안 소개하고, Main Speaker가 그 주제에 대해 6분 동안 얘기하고, 마지막에 Vote of Thanks가 2분 동안 연설을 끝맺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Main Speaker의 연설과 Vote of Thanks의 연설 사이에는 Questioner가 Main Speaker에게 한 가지 질문을 물어 Main Speaker가 연설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시험해보는 시간도 있었다.

물론 모든 팀이 놀라운 재능과 역량을 보여주었지만 전체 대회 1등은 노로 하우스에게 돌아갔다. 위키피디아에 대하여 말한 주니어 팀과 해녀에 관하여 말한 시니어 팀은 각각 주니어와 시니어 대회에서 2등을 차지했고, 결국 전체 대회에서 1등을 거머쥘 수 있었다.

작성자: 송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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